-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5만㎡ 복합개발… 국가 보안·디지털 성장 거점 구축
- 최첨단 신청사 및 전파시험시설 들어선다… 유관기관 집적해 3단계 추진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거점인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서 1단계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건립 공사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약 5만㎡에 달하는 국유지를 활용해 전파 및 정보보호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상업·주거 시설을 한곳에 모으는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다.
이번에 첫 삽을 뜬 1단계 사업에는 국유재산관리기금 609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만 3,56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공간에는 중앙전파관리소 신청사 및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전파 응용 제품을 검증할 수 있는 전파시험시설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들어선다.
정부는 1단계 건축이 마무리되는 대로 후속 단계에 연이어 착수할 방침이다. 2단계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등 주요 정보보호 관련 기관이 입주하는 공공업무 공간이 조성되며, 3단계 사업을 통해 일반 업무·상업 및 주거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사이버 보안 산업의 핵심 생태계를 완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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