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IT, 평판2024-03-12 15:41

10명 중 6~7명, 중국서 생산된 테슬라는 ‘중국제’ 

4명 중 3명, 원산지에 비해 품질 좋지 않을 것

이민하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는 미국산인가, 중국산인가? 여론조사 결과 ‘중국산’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기차 구입 의향자를 대상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 원산지 인식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7명이 중국에서 제작됐으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중국산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르면 볼보, BMW, 테슬라, 현대·기아차 등 4개 브랜드의 전기차를 중국에서 생산할 경우 그 전기차가 중국제일지 미국제일지 물었더니, 볼보는 중국산이다 23%, 중국산에 가깝다 47% 등 중국제라는 응답이 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BMW는 66%(중국산 21%, 중국산에 가깝다 45%)였으며, 테슬라는 20%, 45%를 합해 65%였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중국산 19%, 중국산에 가깝다 44%를 합해 62%로 중국산으로 봐야 한다는 응답이 미세하지만 적은 편이었다.

중국에서 생산된 유명 브랜드 전기차의 품질이 원산지산에 비해 어떨 것인가에 대해서는 4명 중 3명 정도가 중국 생산 전기차가 원산지산에 비해 품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을 브랜드별로 보면 볼보가 76%로 가장 높았고  BMW 75%, 테슬라와 현대·기아차가 각 73%로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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