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2026-10-28 08:36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서울 아침 2도, 일교차 최대 15도

28일 찬 공기 남하로 아침 기온이 5~10도 떨어져 서울이 2도까지 내려가며 올가을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륙·산지엔 한파주의보, 남부·제주엔 강풍이 예보됐고 29일 오후부터 수도권·강원·충남에 비가 내리겠다.

김도현 기자

수요일인 오늘(28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찾아왔다.

기상청은 27일 오후 9시를 기해 내륙과 산지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내륙 일부는 영하권에 들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바람도 거세다.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산지 90㎞ 이상)에 이르겠다.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다. 기상청은 강풍에 따른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기 상태는 쾌청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 기준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에서는 동해 1.0~5.0m, 서해 0.5~3.5m, 남해 1.0~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내일(29일)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는 그 밖의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 5~20mm,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5~10mm다.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대비해 건강 관리와 난방 준비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kdh@theopinion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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