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2022-12-25 15:53

尹 대통령 국정지지도 42%…국민의힘, 민주당 역할 평가보다 더 높아

국민의힘 긍정 평가 38%, 더불어민주당 긍정 평가 36% 이재명 대표, ‘대표직 유지해야’ 46% vs ‘대표직 물러나야’ 47%

김태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0%대에 완연하게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론전문 뉴스 <퍼블릭오피니언>의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2%를 기록했다. 

12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12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이에 앞서 발표된 리얼미터, 공정, 알앤서치,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꽃, 미디어토마토 등 대부분 여론조사기관의 국정수행 평가에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5%에 달하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할 수행에 대한 평가보다도 더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여당으로서 국민의힘과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를 보면  국민의힘 38%, 민주당이 36%를 기록하면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4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40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민주당에 대한 긍정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는 등 '사법리스크' 논란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 대표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 46%,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47%로 양측 입장의 여론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40, 50대 연령층에서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각각 63%, 54%로 높게 나타난 반면,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61%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의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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