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0%대에 완연하게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론전문 뉴스 <퍼블릭오피니언>의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2%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발표된 리얼미터, 공정, 알앤서치,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꽃, 미디어토마토 등 대부분 여론조사기관의 국정수행 평가에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5%에 달하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할 수행에 대한 평가보다도 더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여당으로서 국민의힘과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를 보면 국민의힘 38%, 민주당이 36%를 기록하면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4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40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민주당에 대한 긍정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는 등 '사법리스크' 논란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 대표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 46%,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47%로 양측 입장의 여론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40, 50대 연령층에서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각각 63%, 54%로 높게 나타난 반면,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61%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의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