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을선거구 차기 총선에서 양기대 현역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가상대결과 더불어민주당내 후보 적합도에서 모두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여론조사꽃의 이 곳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기대 의원은 양이원영 의원(비례대표)과 강신성 전 광명 을 지역위원장을 포함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37.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양이원영 의원이 14.6%, 강신성 전 지역위원장이 5.0%로 뒤를 이었으나 양 의원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적합한 인물 없다 28.8%, 모르겠다 12.2% 등 부동층도 41%나 되는 만큼 변화의 가능성도 남아 있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 전동석 전 경기도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도 52.2%대 11.8%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이원영 의원은 국힘 전동석 예비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39.8% 대 16.7%로 23.2%포인트 우세를 보였지만 강신성 전 지역위원장보다도 격차가 적어 지역기반이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신성 전 위원장은 국힘 전동석 예비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40.1%를 얻어 국힘 전 예비후보 (14.2%)와의 격차를 25.9%포인트로 벌렸다.
국힘이 이곳에서 반전을 이루려면 부동층의 표심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힘 전동석 예비후보와 민주당 후보 3명과의 가상대결에서 부동층이 31.8%에서 40.8%에 이른 만큼 이들을 흡수하는 게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22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느냐는 설문에 민주당이 50.9%로 국힘(17.9%)보다 2.8배 많을 정도로 민주당 우세지역이다.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26.2%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평가도 잘 못하고 있다가 71.6%로 잘하고 있다(26.3%)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당지지도도 민주당이 52.4%로 국민의힘(23.3%)을 2배 이상 앞서 있다. 정의당 2.0%, 무당층 18.9%였다.
차기 총선 투표의향도 투표하겠다가 94.9%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4.4%였다.
이 조사는 지난 3~4일 광명시 을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3%포인트(95% 신뢰수준)다. 응답률은 11.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