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론조사 역사가 곧 전반적인 여론조사 역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도 그렇다. 여론조사 관련 정보와 최근의 방법론적 발전 추세를 따라잡기 위해선 미국 여론조사를 살피고 또 참고해야 한다. 미국의 여론조사와 관련해 어떤 매체가 활약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챗GPT가 제공해 준 답변에 약간의 손질을 더했고,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내용을 추가했다. AAPOR, 즉 미국여론조사협회와 NORC 등 대학에서 운영하는 조사연구소 등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다루도록 하겠다.
1. FiveThirtyEight
정치, 스포츠, 과학 등의 주제를 블로그 기반으로 다루고 있는 데이터 저널리즘 웹사이트다. 네이트 실버(Nate Silver)가 2008년 설립했으며, 같은 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50개 중 49개 주에서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관련 기사, 팟캐스트 및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지지율 추세는 물론 축구 농구 등 프로 스포츠 우승팀 예측 자료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2. Pew Research Center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안이나 태도, 트렌드 등을 조사해 널리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대표적인 비영리 조사기관이다. 여론조사, 인구통계학적 리서치, 내용분석, 기타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과학 연구를 통해 주요 정책 및 미디어 산업에서의 의사 결정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신 보도 자료 및 보고서 등을 웹사이트(pewresearch.org)에 공개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3. Gallup
정치 경제 사회 현안 및 공공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여론조사기관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갤럽 여론조사(Gallup Poll)’로도 유명하다. 최근엔 주요 이슈 관련 해결방안을 찾고 있는 리더 또는 조직을 위해 글로벌 시각의 분석과 조언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4. YouGov
정치 및 사회 현안, 소비자 행동 등 다양한 주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하고 있는 국제적인 연구 및 데이터 분석 그룹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수천 개의 정치적 문화적 상업적 조직들이 자신들의 믿음과 행동, 브랜드 등에 관한 조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5. RealClearPolitics
다양한 출처에서 여론조사 관련 데이터를 수집 제공하고 있는 뉴스 매체이다. 자체 작가 팀을 활용해 여론조사에 기반한 정치 분석 및 해설 기사를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뉴스 간행물이 발간하고 있는 기사 및 논평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투표 데이터 집계를 기반으로 선거 시즌에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밖에 정치, 공공 정책 및 사회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자사 웹사이트에서 기사와 보고서 형태로 발표하고 있는 미디어가 다수 존재한다. CNN Polling, The Washington Post/ABC News Poll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