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로 본 우리나라의 주택보유율이 6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3월 말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귀하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응답 결과다. 집을 소유한 사람 중에는 1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50%, 2채 이상을 가진 사람이 11%로 나타났다.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는 유주택자 비율은 서울 지역이 58%로 가장 낮았으며, 호남 지역이 67%로 가장 높았다. 상대적으로 서울 지역의 무주택자가 많은 만큼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무주택자 비율은 연령대별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20대의 경우 무주택자가 90%로 가장 많았으며, 30대에서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60%는 집을 소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40대에서는 무주택자 27%, 유주택자 73%로 집을 소유한 사람의 비율이 현격하게 높아졌다. 50대 이상에서는 80% 정도가 집을 소유하고 나머지 20%는 자기 집이 없는 무주택자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