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2022-09-08 11:55

이재명 공직선거법 조사.. 49%’필요’ vs.48%’불필요’

이 대표, 검찰 불출석 결정…찬·반 46% ‘팽팽’

이민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에 대해 우리 국민들 중 49%는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치 않다는 의견은 48%로 오차범위안에서 간발의 차이로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8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여론과 평판 전문 미디어 데일리오피니언(발행인 현경보)으로부터 의뢰 받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1주차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에 따르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49%로 집계됐다. '필요치 않다'(48%), 잘모름(3%)로 나타났다. 

20대, 30대, 60세 이상에서 과반 이상이 수사 필요성을 주장한 반면, 40대와 50대에서는 과반 이상이 거꾸로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20대의 59%가 수사 필요성을 주장해 젊은층에서 보다 적극적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4%), 부산/울산/경남(56%) 등 이른바 PK지역에서 과반 이상이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자신이 보수적 정치성향이라고 답한 국민 중 72%가 수사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수사에 불출석키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정확히 반반씩으로 갈렸다. '잘한 결정이다'는 의견과 '잘못된 결정이다'라는 의견이 각각 46%로 동일하게 나왔다. 잘모름(7%).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지역별로는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PK지역에서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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