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의 대출금리가 예금금리 대비 5.65% 높아 금융권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대금리차는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값으로 은행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른바 '이자 장사' 곧 은행의 마진을 나타내는 것으로 은행권의 민낯을 드러내는 것이다.
22일 전국은행연합회가 이날부터 공시를 시작한 예대금리차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예대금리차는 5.65%로 19개 시중은행중에서 가장 폭이 높았다. 전북은행의 예대금리차는 4.59%p로 2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각각 2.45%와 2.33%로 한국은행 7월 기준금리 수준인 2.25%를 상회했다.

4대 시중은행중에서는 우리은행이 1.29%로 가장 컸다. KB국민은행(1.18%), 신한은행(1.14%), 하나은행(1.1%)보다 예대금리차가 많았다. 앞서 우리은행 차장 A씨가 700억원대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은행 예금 고객의 자금 이탈이 있었다. 금융감독원 등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현재 우리은행의 전반적 리스크 관리 실태를 점검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