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북 선거구 김정재 의원에 대한 주민평가가 긍정과 부정이 오차범위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 폴리피플이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포항북구 선거구 여론조사의 결과다.
조사는 지난 14~15일 포항 북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자동응답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이 조사에 따르면 김정재 의원은 내년 총선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 3명을 포함한 후보 적합도 설문에서 38.1%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2위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으로 13.2%였고 이병석 전 국회의원이 6.4%로 뒤를 이었다. 없다는 22.8%였고 기타후보 11.6%, 잘 모르겠다 7.9%였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의정활동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45.0%, 잘못하고 있다 42.0%로 긍정평가가 절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잘하고 있다 51.9%, 잘못하고 있다 40.5%)와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 이곳의 국힘 정당지지도 56.9%와 견주어 봐도 김 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의정활동 평가가 결코 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21.0%였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64.7%를 득표해 민주당 오중기(31.3%) 후보를 누르고 재선고지에 올랐는데 최근 국힘 당협감사위원회는 하위 당협위원장 40명에 대해 차기 총선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를 권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