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대구 북구갑 여론조사 결과 전광삼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국민의힘 양금희 현역의원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TV 방송사업자 HCN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지난 16~17일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21일 이에 따르면 다음 중 누가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국힘에 공천을 신청한 전광삼 전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 시민소통비서관이 29.6%로 양금희 의원(27.1%)에 앞섰다. 이어 정종숙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18.0%로 뒤를 이었으며 박진재 한국국민당 당협위원장은 2.8%였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2.9%였다.
전 후보와 양 의원간의 격차는 2.5%p로 이 조사의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4.4%p) 범위내에 있어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3%였다.
두 사람은 1권역(고성동, 칠성동, 침산1~3동, 노원동)에서는 27.4%의 지지율을 얻어 동률이었으나 2권역(산격 1~4동, 복현 1~2동, 대현동, 검단동)에서는 31.5% 대 26.9%로 전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국힘 지지층에서도 전 후보가 42.8% 대 40.2%로 양 의원에 근소하게 앞섰다. 성별로는 전 후보는 남성에서(32.1% 대 24.9%), 양 의원은 여성에서(29.3% 대 27.2%)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곳의 정당지지도는 국힘 59.8%, 민주당 19.9%였으며 개혁신당은 7.9%로 두자릿수를 넘지 못했다. 녹색정의당은 1.3%, 없다는 응답은 8.1%였다.
지지도 1, 2, 3위 정당을 대상으로 가상대결을 펼친 결과 국힘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정당지지도에 조금 못미치는 57.1%로 나타났지만 이지만 국힘 공천을 받으면 당선은 무난하다. 민주당후보는 22.6%, 제3세력 후보는 13.3%로 정당지지도보다 높았지만 당선과는 거리가 멀다.
총선프레임 설문에서도 국힘에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 지원론이 55.4%로,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견제론(22.7%)에 앞섰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