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강원 춘천을(춘천‧철원‧화천‧양구) 선거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나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MS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월 25~26일 이틀에 걸쳐 춘천을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에게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한기호 의원을 꼽았다.
2일 이 조사에 따르면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 전성 전 더불어민주당 춘천을 지역위원장이 각 15%, 13%로 뒤를 이었다.

허인구 국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8%, 이민찬 국힘 상근부대변인은 7%였다. 변지량 전 강원도민복지특별자문관(3%), 유정배 전 석탄공사사장(2%), 이호범 전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2%) 등은 5%에 못 미쳤다.
한 의원은 춘천, 철원, 화천, 양구 등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40대에서 20%로 최 전 지사(23%)에 뒤졌으나 나머지 연령대에선 모두 앞섰다.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여서 한 의원의 선호도는 오차범위 밖 우세다.
그러나 현역 의원 재선 희망여부를 묻자 ‘다른 인물이 좋다’가 49%로 ‘현 의원 한번 더’(43%)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설문에는 국힘 52% 민주당 31%로 국힘이 우세했으며 정의당은 2%였다.
총선프레임에서도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8%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40%)보다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은 ‘잘하고 있다’ 40%, ‘잘못하고 있다’ 54%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정당지지도는 국힘 47%, 민주당 27%, 녹색정의당 3%였다.
국힘 총선 후보 선호도를 보면 한기호 의원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허인구 가짜뉴스·괴담방지 부위원장 16%, 이민찬 상근 부대변인 10%, 변지량 전 강원도민복지특별자문관 9%였다.
민주당 총선 후보 선호도는 최문순 전 지사가 32%로 오차범위내에서 전성 전 지역위원장(27%)을 앞서고 있다. 유정배 전 석공 사장은 9%였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