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24-02-29 10:37

[22대 총선 경기 성남분당갑] 국힘 안철수, 민주 이광재에 오차범위 밖 우세

오는 4월 경기 성남분당갑 선거구 총선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에게 오차범위를 넘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틀간의 여론조사 중 하루는 이 전 사무총장이 전략 공천되기 전 이루어져 이를 감안 해석해야 한다.    뉴스토마토는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곳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하혜영

오는 4월 경기 성남분당갑 선거구 총선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에게 오차범위를 넘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틀간의 여론조사 중 하루는 이 전 사무총장이 전략 공천되기 전 이루어져 이를 감안 해석해야 한다.   

뉴스토마토는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곳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지난 26일 이광재 전 의원을 분당갑에 전략공천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광재 전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안철수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 묻자 안철수 의원이라는 응답이 49.8%로 이광재 전 총장(40.2%)보다 많았다. 양자간의 격차는 9.6%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3%p)를 넘어서는 것이다. ‘기타 다른 후보’ 4.5%, ‘투표할 후보 없음’ 2.5%, ‘잘 모름’ 3.1%였다.

연령별로는 안철수 의원이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65.3% 대 29.1%, 66.9% 대 25.1%로 크게 우세했으며 이 전 의원은 50대에서 55.3% 대 38.7%로 우위를 지켰다. 이외 20대(46.3% 대 38.8%), 30대(46.1% 대 40.3%), 40대(46.7% 대 42.0%)에서도 안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선 안 의원 43.6%, 이 전 의원 42.0%로 팽팽했다.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이른바 적극 투표층은 75.2%에 달했다.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란 응답은 17.4%였다. 특히 내년 총선 승패의 변수로 꼽히는 20대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6.3%로 세대별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안 의원 49.6%, 이 전 의원 43.3%로 집계됐다.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층에선 57.2% 대 21.7%로 안 의원이 크게 우세했다.

분당갑 정당지지도는 국힘이 40.4%로 민주당(34.6%)에 우세했다. 개혁신당(8.0%), 새로운미래(3.3%), 녹색정의당(0.8%) 순이었다. ‘그 외 다른 정당’ 4.3%, ‘지지 정당 없다’ 7.6%, ‘잘 모름’ 1.0%였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어떤 성격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45.5%는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44.5%는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민주당 등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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