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24-03-04 11:33

[22대 총선 경기 성남 분당을] 국힘 김은혜, 민주 김병욱에 오차범위 내 우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경기 성남 분당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 2월 29일과 3월 1일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에게 무선 91%, 유선전화 9%의 비율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응답률은 3.4%. 3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2대 총선에서 내일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하혜영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경기 성남 분당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 2월 29일과 3월 1일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에게 무선 91%, 유선전화 9%의 비율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응답률은 3.4%.

3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2대 총선에서 내일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어본 결과, 국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47.9%로  민주당 김병욱 의원(41.8%)에게 우세를 보였다. 김 전 수석은 6.1%p의 격차를 보였지만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를 넘지는 못했다. 진보당 유인선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4%, ‘지지하는 후보 없다’ 5.2%였다.

김은혜 후보는 남자(43.8% 대 45.0%)에겐 조금 뒤졌으나 여성에겐 51.6% 대 38.9%로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선 김은혜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는 김병육 의원이 각각 우위를 점했으며, 18~29세와 30대는 김은혜 후보와 김병욱 의원이 우세를 나누어 가졌다.

정당지지도와 총선프레임도 김은혜 후보에게 유리하다. 이곳 정당지지도는 경기도 다른 지역과 달리 국힘이 크게 우세해 46.0%로 34.7%에 불과한 민주당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개혁신당 4.5%, 새로운 미래 1.8%, 녹색정의당 1.6%,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6.9%였다.

이를 뒷받침하듯 어느 정당이 공천을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느냐는 설문에도 국힘이라는 응답이 47.7%로 민주당(32.0%)과 두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총선에 대한 견해도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가 49.6%로 ‘정부견제를 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44.4%)보다 많았다. 모르겠다는 6.0%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52.3%로 긍정평가(45.8%)보다 많았으나 격차는 6.5%p에 불과했다.

비례정당투표를 어디에 할 것이냐고 묻자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국민의미래가 40.5%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중심의 민주개혁진보연합은 18.5%로 2위를 지켰지만 가칭 조국신당(조국혁신당)도 16.3%나 됐다. 조국신당이 강세를 보인 건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거 이탈(38%)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혁신당 8.3%, 새로운 미래 5.9%, 녹색정의당 2.3%였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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