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24-02-26 13:53

[22대 총선 경기 수원정] 국힘 이수정, 민주 박광온 의원과 접전

국민의힘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점령한 수원벨트 탈환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수원시 정 선거구 가상대결에서 국힘 이수정 후보가 민주당 박광온 의원과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와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수원정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수원정 국회의원으로 다음 두 후보가 맞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설문에서 국힘 이수정…

이민하

국민의힘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점령한 수원벨트 탈환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수원시 정 선거구 가상대결에서 국힘 이수정 후보가 민주당 박광온 의원과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와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수원정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수원정 국회의원으로 다음 두 후보가 맞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설문에서 국힘 이수정 예비 후보(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와 민주당 박광온 지역구 현역의원이 각각 43.9%, 43%를 기록해 박빙으로 나타났다.

수원정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국민의힘 험지로 불려왔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17~19대 때 연거푸 당선됐고, 2014년 김 의장이 경기지사 선거 출마로 사퇴하자 박광온 후보가 보궐선거에 당선된 뒤 21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최근 국힘 단수 공천을 받은 이수정 후보로선 비록 0.9%p의 박빙이지만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현역 의원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이수정 예비 후보는 남성에서(45.7% 대 41.2%), 박광온 예비 후보는 여성에서(44.7%대 42.3%) 앞서고 있다.

연령별로는 박광온 예비 후보가 20대(54.7% 대 27.9%)와 40대(48.2% 대 35.6%)에서 우위를 지켰으며, 이수정 예비 후보는 30대(50.0% 대 38.5%)와 50대(49.5% 대 40.4%)를 비롯해 60대(52.5% 대 36.7%) 및 70대 이상(68.5% 대 23.8%)에서 지지가 높았다.

선거구별로는 수원시 제7선거구(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에선 이수정 예비 후보가 49.3% 대 36.4%로 박광온 예비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원시 제8선거구(원천동, 영통1동)와 수원시 제9선거구(광교1동, 광교2동)에선 박광온 예비 후보가 각각 48.2%와 44.9%의 지지를 받으며 이수정 예비 후보(각각 38.4%, 43.6%)를 앞섰다.

국힘 이수정 후보는 민주당 김준혁 경기도당 대변인을 포함한 다자 후보 적합도에서도 41.6%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박광온 의원은 김준혁 도당 대변인과 표가 양분돼 26.6%로 2위를 기록했으며 김준혁 도당 대변인도 24.5%를 얻어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했다.

이곳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힘이 각각 40.9%와 41.0%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70%와 유선전화 RDD 3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무선전화 5.9%, 유선전화 0.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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