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24-04-03 11:28

[22대 총선 경남 양산갑·을] 양산갑 격차 감소,  양산을 김두관-김태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산신문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양산갑은 오차범위 내에서 격차가 줄었고, 양산을은 여전히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30일과 31일 양산갑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50.7%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43.3%)에게 앞섰다. 두 후보 격차는 같은달 22일과 23일 실시된 1차 여론조사의 9.5%p에서 7.4%p로 좁혀지면서 오차범위(95% 신뢰구간에 ±4.4%p) 내 접전으로 접어들었다.…

이민하

양산신문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양산갑은 오차범위 내에서 격차가 줄었고, 양산을은 여전히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30일과 31일 양산갑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50.7%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43.3%)에게 앞섰다. 두 후보 격차는 같은달 22일과 23일 실시된 1차 여론조사의 9.5%p에서 7.4%p로 좁혀지면서 오차범위(95% 신뢰구간에 ±4.4%p) 내 접전으로 접어들었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2.6%였다. 이밖에 ‘투표할 후보가 없다’ 1.8%, ‘잘 모름’ 1.6%였다.

현역 국회의원 재당선·교체 여부에 대해선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겠다’ 46.8%, ‘교체되는 것이 좋겠다’ 43.0%로 재당선이 오차범위 내에서 3.8%p 앞섰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는 이 후보, 50대 이상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0대는 이 후보 44.4%, 윤 후보 45.2%로 오차범위 내였다. 또 지역별로는 물금·원동 지역에서 이 후보 49.6%, 윤 후보 45.5%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앞섰다. 1차 조사에서는 반대로 윤 후보 45.0%, 이 후보 42.5%로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앞섰다.

양산갑 전체 유권자 15만1262명의 62.4%인 9만4415명이 있는 물금읍에서 이 후보가 선전하면서 두 후보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상·하북면 및 강서·중앙·삼성동에서는 윤 후보 60.2%, 이 후보 32.0%로 나타났다. 1차 조사에서의 22.3%p였던 지지율 격차가 2차 조사에서 28.2%p까지 벌어졌다.

양산을에서 펼쳐지고 있는 김두관과 김태호 두 전직 도지사 대결은 이번에도 박빙으로 나타났다. 국힘 김태호 48.5%, 민주당 김두관 46.1%로 오차범위(95% 신뢰구간에 ±4.4%p) 내에서 접전 중이다. 이 밖에 ‘투표할 후보가 없다’ 2.9%, ‘잘 모름’ 2.5% 순이었다. 또 현역 의원에 대한 질의에서 43.2%가 ‘재당선’, 45.7%가 ‘교체’를 답변해 오차범위 내에서 교체 응답이 2.5%p차로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는 김두관 후보가 앞섰고, 20대와 60대 이상은 김태호 후보가 앞섰다. 50대는 김두관 48.8%, 김태호 47.0%로 팽팽했다. 지역별로 보면 김두관 후보는 평산·덕계에서, 김태호 후보는 동면·양주·서창·소주에서 앞섰다. 1차 조사에서는 동면·양주는 김두관 후보가, 웅상지역은 김태호 후보가 앞섰다. 얼마나 지지층을 결집해 실제 투표장으로 나오게 할지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정당지지도는 양산갑의 경우 국민의힘 45.3%, 더불어민주당 21.7%, 조국혁신당 18.1% 였다. 이어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3.2%, 녹색정의당 1.5%였다. 양산을에서도 국민의힘 44.0%, 더불어민주당 20.9%, 조국혁신당 19.5%, 개혁신당 4.9%, 새로운미래 3.9%, 녹색정의당 1.4% 순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1차 조사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을 턱밑까지 추격한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눈에 띈다. 조국혁신당은 1차 조사에서 양산갑 14.3%, 양산을 15.2%의 지지도를 보였다.

두 선거구에서의 동일 정당 후보 당선 여부에 대해선 양산갑 84.9%, 양산을 81.0%가 ‘같은 정당 후보가 함께 당선되는 것이 좋겠다’고 답변해 1차 조사 때의 양산갑 80.5%, 양산을 79.6%보다 약간 상승했다. ‘서로 다른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겠다’는 답변은 양산갑 10.3%, 양산을 13.6%였다.

이번 양산갑 여론조사는 유무선 ARS조사방식(무선 77%, 유선 23%)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8%였다. 양산을 조사는 유무선 ARS조사방식(무선 80%, 유선 20%)으로 진행됐고 표본수 501명, 응답률은 8.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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