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대전광역시 유성구을 선거구 전화면접조사 가상대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천문학박사가 민주당에서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5선의원 이상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4~5일 해당 지역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국힘 이 의원과 민주당이 총선 인재로 영입한 황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할지 물은 결과 황 후보가 45.4%를 획득, 29.1%에 그친 이 의원을 16.3%p 차이로 따돌렸다. 두 후보의 격차는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p)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그 외 다른 인물에게 투표하겠다’ 4%, ‘투표할 인물 없다’ 16.9%, ‘모름·무응답’은 4.6%였다.
황 후보는 18~29세부터 50대 이하까지 앞서거나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이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 74.1%가 황 후보를, 보수층 57.4%가 이 의원을 꼽았다. 중도층에서는 45.9% 대 28.9%로 황 후보가 17.0%p 우세했으며 무당층에서는 13.1% 대 5.8%로 이 후보가 7.3%p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52.3% 대 31.6%로 황 후보가 20.7%p의 큰 격차로 우위를 보였다.
이곳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1%, 국힘 27.4%로 민주당이 18.7%p 격차로 앞섰다. 이번 CATI(전화면접 조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