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총선 가상대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국민의힘 이은권 시당위원장이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운하 의원은 국힘의 또다른 예비후보 강영환 전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협력비서관과의 가상대결에서는 오차범위내 우세를 보였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7~8일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한 결과다.
14일 이에 따르면 22대 총선 양당 후보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국힘 이은권 예비후보를 놓고 가상대결을 벌인 결과 두 사람은 각각 36.2%, 36.1%로 0.1%p차 초박빙 상태를 보이고 있다. 황 의원과 이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도 맞붙었는데 황 후보가 50.30%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이 후보(48.17%)를 2.13%p 차로 누르고 배지를 달았다.
황운하 의원은 제2선거구(목동, 중촌동, 용두동, 오류동, 태평1동, 태평2동)에서, 이은권 후보는 제1선거구(은행선화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대사동, 부사동)와 3선거구(유천1동, 유천2동, 문화1동, 문화2동, 산성동)에서 우위를 보였다.
황운하 의원은 국힘 후보조사에서 2위를 한 강영환 예비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는 37.6%를 얻어 강 후보(31.1%)를 앞섰지만 오차범위를 넘지는 못 했다.
황 의원은 1선거구에서는 박빙, 제2선거구에서는 확실한 우세, 3선거구에서는 소폭 우세를 보였다.
황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법리스크가 있지만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28.9%로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11.0%)에 크게 앞서 있다. 오히려 이보다는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41.9%에 이르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국힘 후보 적합도에선 이은권 후보가 31.2%로 강영환 후보(12.1%)에 넉넉히 앞서 있지만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도 43.6%나 돼 유권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의 정당지지도는 국힘이 41.2%로 민주당(38.4%)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차기 총선에서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느냐는 총선 예측 정당 설문에는 국힘을 꼽은 사람이 39.6%로 민주당(38.2%)보다 조금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이 57.2%로 긍정(41.4%)보다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