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24-03-21 10:45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민주 맹성규, 국힘 손범규에 10.5%p 우세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 결과, 맹성규 의원이 48.1%로 국민의힘 손범규 예비 후보(37.6%)를 10.5%p 앞섰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를 넘는 것이다. 개혁신당 장석현 예비 후보는 4.4%였다. 손 예비 후보와 장 예비 후보 등 보수권 후보들의 지지율을 합쳐도 맹…

하혜영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 결과, 맹성규 의원이 48.1%로 국민의힘 손범규 예비 후보(37.6%)를 10.5%p 앞섰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를 넘는 것이다. 개혁신당 장석현 예비 후보는 4.4%였다.

손 예비 후보와 장 예비 후보 등 보수권 후보들의 지지율을 합쳐도 맹 의원이 6.1%p 앞선다. 여론조사 직전 녹색정의당 배진교 의원의 출마 포기와 맹 의원·진보당 용혜랑 예비 후보 간 야권 단일화가 이뤄진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정당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남동갑 유권자의 30.9%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8.2%로 국민의힘이 7.3%p 앞섰다. 조국혁신당 17.1%, 새로운미래 3.8%, 개혁신당 2.9%, 녹색정의당 1.7%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진 것은 이번 조사에서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이 정당지지도에 포함돼 민주당 지지율이 분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맹 의원을 지지하면서도 정당은 조국혁신당을 선택한 모양새로 진보표 이탈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총선 프레임 공감도에서는 ‘정권 견제를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44.1%로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38.6%)보다 높았다. ‘양대 정당의 대안으로 제3지대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12.5%로 확인됐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제2경인선 조기 착공(29.6%), 침체된 남동산단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25.7%), 그밖에 다른 현안(19.3%) 순으로 나타났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은 12.7%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인천시 남동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ARS(유선 13%+무선 87%)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조사 대상 선거구 유선전화 RDD로 응답자를 선정했다. 응답률은 5.4%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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