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광고 전환율 3배 폭발… 글로벌 중고거래 사업 매출 75% 급증
- 인프라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주춤… 파트너십 확대로 내년 수익화 속도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 3,8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인공지능 기술 인프라 구축과 시설 투자 집행이 늘어남에 따라 영업이익은 5,20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 소폭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검색 및 광고 영역이 1조 9,022억 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새로 도입된 인공지능 브리핑 광고 지면이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기존 검색 광고 대비 구매 전환율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금융 플랫폼 매출 역시 결제액 확대로 16% 늘어난 4,707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영역에서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약진이 성장을 이끌었다. 주요 중고거래 및 리셀 서비스의 실적 개선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9% 급증하며 총 1조 1,5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반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초기 비용 부담을 최적화하면서 기업 및 공공 부문 수요를 미리 확보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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