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여론 조사가 최근 무산된 가운데 한 민간 단체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국익을 위해 병역 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의견보다는 BTS 역시 병역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6일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4일 하루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BTS 본인들 의향도 있어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견이 54.1%로 '국익을 위해 병역 특례 혜택을 제공하자'는 의견 40.1%보다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보면 북한과 접경지역인 강원지역과 제주에서 BTS 역시 병역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견이 63.5%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보면 BTS와 비슷한 연령대인 30대 이하에서 72.1%가 병역 특례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병역 특례를 제공하자는 의견은 23.9%에 그쳤다.
여성층에서 병역특례에 대한 찬성(41.8%)로 반대(50.3%)와 간극이 작았던 반면, 남성에게서는 반대가 58%로 찬성 38.2%보다 격차가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