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2023-09-15 16:10

한동훈 오세훈 원희룡 대 이재명 김동연

오세훈 한동훈 상승세; 이재명 홍준표 하락

신창운

12~14일 우리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된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558호(23년 9월 2주)엔 정계 주요 인물에 대한 호감도가 포함되어 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4.6%). 지난주 자유응답 방식으로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물었는데, 여기서 상위를 차지한 8명에 대한 개별 호감 여부를 집계한 것이다.   

국민의힘 진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인물이 민주당 진영에 속한 인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 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였고,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 장관 25%, 이낙연 전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 

호감 여부는 개별 정치 지도자에 대한 일반의 관심 및 정치적 위상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9월 및 12월과 비교해 나름의 변화가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41% 31% 35%)과 한동훈 장관(28% 29% 33%)은 상승세인 반면 이재명 대표(34% 31% 29%), 홍준표 시장(40% 37% 30%), 이낙연 전 대표(27% 29% 23%), 안철수 의원(27% 26% 20%)은 하락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보수층에서는 한 장관이 64%로 가장 앞섰고, 이어서 오 시장 56%, 원 장관 50%, 홍 시장 40% 순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진보층의 경우엔 이 대표가 52%로 가장 높았고 김 지사에게도 43%가 호감을 표했다. 함부로 단정할 수 없지만, 여당 쪽에선 한동훈 오세훈 원희룡 3명이, 야당 쪽에선 이재명 김동연 2명이 지지층으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표집틀로 사용해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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