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23-12-07 10:10

거제시 국힘 서일준 의원 컷오프?…교체여론 우세  

내년 총선서 경남 거제시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에 대한 교체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 경남매일이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다. 5일 이 조사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현 국회의원이 재당선 되는 게 좋으냐, 새 인물로 바뀌는 게 좋으냐고 물은 결과 새 인물을 꼽은 사람이 48.0%로 현 의원 재당선(41.5%)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0.5%였다. 새인물…

이민하

내년 총선서 경남 거제시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에 대한 교체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 경남매일이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다.

5일 이 조사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현 국회의원이 재당선 되는 게 좋으냐, 새 인물로 바뀌는 게 좋으냐고 물은 결과 새 인물을 꼽은 사람이 48.0%로 현 의원 재당선(41.5%)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0.5%였다.

새인물 교체는 1, 2, 3선거구 모두에서 현역의원 재당선보다 높았다. 

국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최근 204명 당협위원장 중 하위 40명에 대한 공천배제(컷오프)를 내용으로 하는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어 서일준 의원의 포함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일준 의원은 민주당 변광용 전 거제시장과의 가상대결에서도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일준 의원은 43.0%을 얻었지만 변광용(40%) 전 시장에 대한 확실한 우세를 보이지는 못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10.4% 모르겠다는 6.6%였다.

그러나 서일준의원은 민주당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 의장과의 가상대결에서는 47.1% 대 26.8%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16.8% 모르겠다는 9.3%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보면 변광용 전 시장이 40.0%로 가장 경쟁력을 보였으며 옥영문 전 의장 8.2%, 백순환 전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7.8%였다. 없다는 응답도 27.4%나 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16.6%였다.

여권 신당 창당시 지지정당을 물은 결과 국힘과 민주당이 비슷하게 나와 이준석 신당이 창당되면 국힘 지지세를 상당부분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소 근로자 등 젊은층의 표가 신당으로 이동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총선 지지정당 설문에는 국힘과 민주당이 33.7% 대 32.6%로 경합을 벌였고 이준석신당은 13.9% 정의당은 4.1%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도 부정이 57.1%로 긍정(34.1%)을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이 45.5%로 높게 나와 국힘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정서에 변화가 감지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에 대한 시정 수행평가도 부정평가가 47.4%로 긍정평가(35.1%)보다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17.6%였다. 

이 조사는 11월 28~29일 이틀간 경남 거제시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자동응답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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