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2024-01-24 16:54

출범 한 달 한동훈 비대위 평가…긍정 41.8% 부정 48.8%

이재명 총선 행보…계양을 출마 37.8%, 불출마해야 29.2%  

이민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출범 한 달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어떨까?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에 대한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보다 다소 낮았지만,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나 국민의힘 총선 지지도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하여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전화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시점으로 볼 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를 둘러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간의 갈등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24일 이 조사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 한 달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42%(매우 잘함30% + 대체로 잘함 12%)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49%(매우 잘못함 38%+대체로 잘못11%)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한동훈 비대위에 대한 긍정평가(42%)는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36%)이나 국민의힘 총선 지지도(35%)에 비해 6~7% 포인트 높은 수치다.  

연령별로는 국힘 지지층이 약한 40대에서 긍정 평가가 26.4%로 가장 적었고 부정 평가가 67.9%로 가장 많았지만 전 연령대에서 긍정평가 수치가 총선 국힘 정당지지도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의 긍정평가가 각각 38.8%, 39.8%로 국힘 정당지지도(31.8% 35.6%)보다 높았으며 취약지역인 광주·전남에서도 23.2%가 긍정 평가를 내려 정당지지도(12.2%)를 상회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차기 총선 행보에 대해서는 현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37.8%로 가장 많았으며 불출마해야 한다도 29.2%나 됐다. 험지출마를 꼽은 사람은 12.6%였으며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8.3%였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12.1%였다.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이란 응답이 44.4%로 가장 많았으며 국힘은 35.1%였다. 이어 이준석 신당 5.2%, 이낙연 신당 4.3%였다. 총선지지정당은 1주전 같은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2.2%포인트, 이낙연 신당은 0.8%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힘은 1.2%포인트, 이준석 신당은 2.6%포인트 하락했다.  

총선을 앞둔 양당의 혁신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잘한다는 응답이 43.5%였으며 국힘은 36.5%였다. 모두 잘못하고 있다는 13.7%, 모두 잘한다는 1.2%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이 35.7%, 부정 60.6%였다.

관련 태그:
공유하기: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