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24-03-29 11:18

[22대 총선 경기 용인갑] 민주 이상식 49.4%, 국힘 이원모 37.5%

4·10 총선 용인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진행한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민주당 이 후보가 49.4%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는 37.5%였다. 두 사람간 격차는 11.9%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이다.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 5.2%, 무소속 우제창 후보 1.6%였다.…

하혜영

4·10 총선 용인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진행한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민주당 이 후보가 49.4%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는 37.5%였다. 두 사람간 격차는 11.9%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이다.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 5.2%, 무소속 우제창 후보 1.6%였다.

이번 조사에서 이상식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3.6%, 63.8%를 얻어 이원모 후보(40대 22.6%, 50대 29.9%)를 크게 앞섰다. 이상식 후보는 18∼29세(52.3%)와 30대(46.7%)에서도 이원모 후보(18∼29세 29.2%, 30대 29.8%)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이원모 후보는 60대(60.3%)와 70대이상(61.2%)에서 이상식 후보(28.3%, 32.2%)에게 크게 앞섰으나 격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상식 후보는 성별로도 남성 52.4%, 여성 46.3%의 지지를 받아 이원모 후보(34.7%, 40.3%)에게 모두 우세했다.

비례정당 투표는 국민의미래가 29.9%로 가장 많았으나 조국혁신당(23.9%)과 더불어민주연합(23.5%)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와 민주당 지지세가 더 강했다. 개혁신당 5.1%, 새로운미래 3.9%, 자유통일당 3.0%, 녹색정의당 2.1%였다.

총선의 의미에 대해선 ‘정권 견제를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가 45.1%로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38.2%)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양대 정당 대안으로 제3지대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도 10.1%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였다.

후보 투표 기준으로는 ‘소속 정당’이라는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고, ‘정책이나 공약’ 24.9%, ‘후보자 도덕성’ 15.8%, ‘능력과 경력 우선’ 15.7%였다.

지역별로는 1권역(모현·포곡읍과 유림·역북·삼가동)과 2권역(이동·남사읍, 양지·원삼·백암면, 중앙·동부동) 모두 51.6% 대 37.3%, 46.8% 대 37.6%로 이상식 후보 지지율이 이원모 후보보다 높았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는 35.4%가 ‘반도체 클러스터 이른 착공’을 꼽아 가장 많았으며, ‘정치 불신 해소’ 16.0%, ‘경안천 부근 수변구역 해제’ 15.5%였고 ‘기타’는 22.8%였다.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른 시기에 착공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성 예정지역에 해당하는 2권역에서 42.9%로 1권역(29.2%)을 크게 앞섰다. ‘경안천 부근 수변구역 해제’를 선택한 응답 역시 1권역에서 19.8%, 2권역에서 10.2%로 차이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16%, 무선전화 84%의 비율로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조사 대상 선거구 유선전화 RDD로 응답자를 선정했다. 응답률은 6.4%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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