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24-04-01 14:45

[22대 총선 평택갑] 민주당 홍기원 51.2%, 국민의힘 한무경 37.1%

4·10 총선 평택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현역 초선 의원 간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에게우위를 보였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이틀간 이곳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홍 후보 51.2%, 국민의힘 한 후보 37.1%로 집계됐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6.9%, 잘 모르겠다 4.8%였다. 홍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이민하

4·10 총선 평택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현역 초선 의원 간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에게우위를 보였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이틀간 이곳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홍 후보 51.2%, 국민의힘 한 후보 37.1%로 집계됐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6.9%, 잘 모르겠다 4.8%였다.

홍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40대에서 61.0%, 50대에서 59.1%로 각각 28.5%, 38.1%에 그친 한무경 후보를 크게 앞섰다. 30대(49.1%), 18∼29세(48.0%)에서도 두 후보 간 지지율(30대 32.1%, 18∼29세 29.0%)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60대에서는 홍 후보 49.8%, 한 후보 46.7%로 접전이었다. 한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55.9%를 얻어 30.8%의 지지를 받은 홍 후보에게 우세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지지율에선 홍 후보가 남성 응답자 54.1%, 여성 응답자 47.9%에게 지지를 얻은 가운데 한 후보는 남성 응답자에서 37.4%, 여성 응답자에서 36.8%를 기록했다.

지역별에서도 민주당 홍 후보는 2권역(중앙동·서정동·송탄동·통복동·세교동)에서 54.5%를 얻어 국민의힘 한 후보(32.5%)를 앞섰다. 반면 1권역(진위면·서탄면·지산동·송북동·신장1·2동)에선 한 후보 46.4%, 홍 후보 44.5%로 접전이었다.

총선 투표 기준으로 ‘소속 정당’에 따라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6.4%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고, ‘정책과 공약’으로 판단하겠다는 응답은 22.3%였다. 이어 ‘능력과 공약’을 보고 판단하겠다 19.1%, ‘도덕성’을 투표 기준으로 삼겠다 14.1%로 조사됐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31.4%가 국민의미래에 표를 행사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연합(22.7%)과 조국혁신당(22.6%) 지지율은 비슷했다. 자유통일당 4.9%, 개혁신당 4.2%, 새로운미래 3.5%, 녹색정의당 2.4% 등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론 3명 중 1명(33.3%)이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을 꼽았고, ‘미8군 비행장 주변 고도 제한 완화’ 21.3%, ‘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8.1%였다. 그밖에 다른 현안을 택한 응답자는 21.3%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 15%, 무선전화 85%의 비율로 ARS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조사 대상 선거구 유선전화 RDD로 응답자를 선정했다. 응답률은 4.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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