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2026-07-24 09:54

나홍진 ‘호프’ 박스오피스 9일째 1위…주말 300만 관객 눈앞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박스오피스 9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264만 명을 돌파,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달성을 앞두고 있다.

황주영 기자
영화 ‘호프’의 한 장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국내 박스오피스 9일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번 주말이면 3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전날 하루에만 11만5천여 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64.8%. 압도적인 1위였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은 264만7천여 명으로 불어났다.

‘호프’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주연을 맡았다. 비무장지대(DMZ) 인근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뤘다. 격렬한 액션과 외계 생명체를 구현한 CG가 볼거리다. 다만 긴박한 상황 속 코믹한 대사를 두고는 관객 평가가 엇갈린다. 실관람객 점수인 CGV 에그지수는 83%다.

2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차지했다. 1만6천여 명이 봤고, 매출액 점유율은 8.7%였다. 3위는 실사 애니메이션 ‘모아나'(1만3천여 명), 4위는 신민아 주연 스릴러 ‘눈동자'(9천여 명)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개봉을 앞둔 신작들의 사전 예매 경쟁도 뜨겁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집계에서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49.8%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으며, 39만8천여 명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영 중인 ‘호프’는 예매율 25.0%(예매 관객 20만 명)로 2위를 유지했고,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예매율 11.0%(8만8천여 명)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hjy@theopiniontimes.news

관련 태그:
공유하기: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