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2022-09-07 11:58

高물가에 추석 상차림 ‘다이어트’

“추석음식 준비 안할 것” 17% “예년처럼 할 것” 28% 그쳐

이민하

높은 물가탓에 올 추석 음식 준비부터 당장 다이어트에 돌입하겠다는 국민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 4명이 간소화 또는 아예 음식준비를 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인크루트가 지난달 30일부터 9월1일까지 자사 회원 103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명절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물가로 음식준비를 간소화하겠다는 응답이 54.2%로 집계됐다. 아예 안할 것이라는 답변도 17.4%로 높았다. 예년처럼 준비할 것이란 답변은 28.4%에 그쳤다. 

간소화하거나 하지 않겠다는 비중이 86%로 높았다. 

치솟는 물가로 인해 올 추석 명절에는 따로 음식을 준비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대부분 간소화할 것으로 파악됐다. 

추석 음식을 마련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중에서는 ▲재료를 구매해 직접 다 만들 것(28.4%) ▲직접 만들고 외부에서반반 구매해 준비할 것(56.4%) ▲전부 외부 구매할 것(10.1%)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추석 선물(용돈 포함) 준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9.9%가 지인, 친척, 가족 등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고물가 상황으로 예년 대비 추석 선물 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더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얼마나 더 부담될지 그 생각을 들어봤다. 

△매우 더 부담(29.8%) △약간 더 부담(50.6%) △보통일 것(18.6%) △약간 덜 부담(0.8%) △아예 부담 안 됨(0.2%)으로 응답자 10명 중 8명(80.4%)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데 있어 예년보다 경제적 부담이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선물 준비에 따른 예상 지출액은 1인당 평균 43만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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