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IT2026-09-10 11:09

“검색 넘어 실행까지” SKT, 전 국민 ‘AI 에이전트’ 생태계 튼다

SK텔레콤이 단순한 대화형 정보 검색을 넘어 실생활 과업을 직접 처리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김희빈 기자
  • 행정·결제·병원 예약 등 8개 밀착 분야 ‘원스톱’ 처리 서비스 추진
  • 기술·보안 전문 파트너 손잡고 통합 제어 체계 구축…10일 컨소시엄 출범
SK텔레콤이 단순한 대화형 정보 검색을 넘어 실생활 과업을 직접 처리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모두의 AI 컨소시엄 출범식.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이 단순한 대화형 정보 검색을 넘어 실생활 과업을 직접 처리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T타워 수펙스홀에서 ‘모두의 AI’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 본격적인 기술 협력 및 서비스 구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용자의 요청과 의도를 다각도로 분석해 공공 행정 절차나 업무 처리 등 실제 후속 조치까지 완결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실행형 AI 에이전트’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일상 과업을 교육, 금융, 소상공인, 공공·헬스케어, 돌봄·복지, 투자·벤처, AI 기술·보안, 라이프스타일 등 8개 핵심 분야로 세분화해 각 영역의 전문성을 연결했다.

새롭게 마련되는 서비스는 취업 준비생 맞춤형 조사부터 대화형 결제, 소상공인 전용 세무 및 경리 자동화, 원스톱 행정·병원 예약,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등 국민 생활에 밀착된 기능을 단일 접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노타, 셀렉트스타, 에이투시스, 에임인텔리전스 등 기술 및 보안 전문 기업들도 참여해 모델 경량화부터 평가, 라우팅, 보안 점검까지 담당하며 시스템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주관사인 SK텔레콤은 서비스와 인프라 전반을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AI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용자 요청에 따라 가장 적합한 모델과 파트너사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일상의 다양한 과업을 차질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환경을 완성할 방침이다.

honggas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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