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상점 가운데 가장 이용률이 높은 업소는 무인 아이스크림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리서치의 무인상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인 아이스크림점 이용률이 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무인 편의점(58%), 무인 빨래방(54%)이 50%를 넘으며 무인 상점 빅3를 형성했다. 이 조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40%대 이용률을 보인 곳은 무인 노래방(47%), 무인 카페(41%), 무인 밀키트점(40%) 3개였다.
반면 무인 모텔과 무인 사진관은 각각 29%, 27%로 이용자가 많지 않았다. 가장 이용률이 낮은 업종은 무인 독서실로 15%였으며 무인 패스트푸드점도 19%로 10%대였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연령대가 낮을수록 이용 경험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18~29세는 무인 아이스크림점 이용률이 무려 94%였으며 무인 노래방도 91%나 됐다. 무인 편의점(76%), 무인 빨래방(71%), 무인 사진관(62%)도 연령별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였다.
무인 상점과 유인 상점에 대한 선호도를 보면 빨래방과 아이스크림점은 사람이 없는 것을 좋아했지만 사진관· 카페·패스트푸드점·편의점은 유인 상점에 더 마음이 기울었다.
뺄래방과 아이스크림점은 무인상점 선호도가 59%, 57%로 과반이 넘었으며 노래방도 46%로 높았다. 그러나 카페, 패스트푸드점은 유인상점에 대한 선호도가 각각 54%, 53%로 과반을 넘었다. 사진관은 47%, 편의점은 43%였다.
한편 2022년말 기준 국내 편의점 4사의 무인편의점 개수는 3천 310개로 2020년(499개) 대비 6배 증가했으며 셀프 빨래방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연평균 22.7%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