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2022-11-15 14:41

직장인 10명 중 8명, “가장 중요한 건 연봉”…”현 직장생활 만족한다” 39%

“현 직장생활 만족” 39%, “그저그렇다” 41%, “불만족” 20% “높은 연봉이 꼭 전부는 아닌 것 같아” 50% “높은 연봉이면 아무리 힘들어도 다닐 수 있다” 48%

하혜영

우리나라 직장인들 가운데 직장 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39% 정도로 지난 해 조사 때 44%에 비하면 5%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직장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9~59세 직장인들 가운데 ‘현재 직장생활에 만족한다’는 사람은 39%, ‘그저 그렇다’ 41%, 그리고 ‘불만’인 사람이 20%로 집계됐다.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50대 이상 연령에서 48%로 20대(37%), 30대(34%), 40대(36%)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54%로 높지만,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경우 33%에 불과해 재직 회사의 유형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가/공공기관이나 외국계/벤처/전문직 직장인들의 만족도 역시 47%로 대기업보다 다소 낮았지만, 중소기업 직장인에 비하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에게 ‘연봉’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더욱 높아져 개인의 직장 만족도와 근속 의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 정도(79%)가 “연봉만큼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건 없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물론 “회사생활에는 연봉보다 중요한 조건들이 많다”(53%), “높은 연봉이 꼭 전부는 아니다”(50%)라는데 동의하는 직장인이 절반 정도로 많은 편이었지만, “높은 연봉이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다닐 수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도 48%로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선호하는 직장 유형에 대해 복수 응답을 받은 결과는 역시 “연봉이 높은 직장”이라는 응답이 6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근무 시간 보장 및 근무환경이 좋은 직장” 59%, “워라밸을 존중하는 분위기의 직장” 45%,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의 직장” 44% 등의 순서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또한 ‘부럽다’고 느끼는 회사의 유형에 대해서도 “연봉 수준이 높은 직장”이라는 응답이 3명 중 2명(6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복지 정책이 좋은 직장” 58%, “성과금을 많이 받는 직장” 52%, “근무 환경이 좋은 직장” 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러운 직장 유형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해 조사 때와 비교해 보면 의미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2년도 ‘좋은 직장’ 및 직장생활 만족도 조사는 지난 8월 5~8일 동안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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