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2023-11-29 20:11

“회사 열심히 다니면 부자 된다”는 사람 거의 없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직장 생활과 투자 활동 병행해야” 직장인 10명 중 6명 “언제든 이직 할 마음의 준비”

이민하

직장을 열심히 다니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19~59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 이직 의향 및 조용한 사직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 일만 열심히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데 동의한 사람은 11.1%에 불과했다.  

'월급쟁이 부자들' 책 표지
'월급쟁이 부자들' 책 표지

‘직장생활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에 업무 시간 외에 투자공부를 해 둘 필요가 있다’란 문항에는 80.8%가 동의해 10명 중 8명이 직장 생활과 투자활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직장인의 절반 이상(57.6%)이 현재 투자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주식 투자(87.3%, 중복응답)와 저축 및 예금(56.9%)을 직장생활과 병행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했다.

또 이직 의향을 갖고 있는 사람은 58.0%에 이르고 언제든지 이직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에 60.6%가 동의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겠다는 이른바 ‘조용한 사직’의 근무태도에 대해서는 연령별로 온도차가 있었다.

나와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가 ‘최소한의 일’만 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설문에 20대는 65.2%가 그렇다고 했으나 50대는 45.6%로 뚝 떨어져 조용한 사직의 근무태도 수용성은 저연령층이 높았다.

반대로 조용한 사직의 근무태도에 대한 거부감은 고연령층일수록 높았다.

나와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가 ‘최소한의 일’만 하면 답답할 것 같다는 설문에 50대는 89.2%가 동의했으나 20대는 71.6%로 가장 낮았다. 조용한 사직은 직장생활에서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라는 문항에도 50대의 동의율이 67.6%로 최고였으며 20대는 42.4%로 최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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