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2022-08-29 21:10

여성 71%, “성폭행·성추행이 나에게 발생할까 걱정된다”

국민 89% “개인정보 유출” 우려 국민 2명중 1명 “강도,살인 나에게 발생할까” 걱정

김태형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에게 발생할까 우려되는 범죄로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응답이 8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법촬영·유포·보이스피싱 등 정보통신망 이용 범죄(81%), '뺑소니, 음주사고 등 교통범죄'(77%), '사기'(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살인이나 강도 범죄가 자신에게 발생할까 걱정된다는 응답도 각각 51%, 54%로 나타나, 국민 2명중 1명은 강력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는 남자보다는 여자 응답자들이 더 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이 모든 범죄 유형에서 남성에 비해 자신에게 범죄가 일어날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10명중 7명(71%)이 ‘성폭행·성추행이 나에게 발생할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37%)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우리 국민 10명 중 4명(43%)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대한민국의 범죄가 늘었다고 인식이 더 많았으며, 대한민국의 범죄 문제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63%로 지난 해보다 5%포인트 높아졌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년 7월 15일 ~ 18일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정부가 범죄 예방∙관리정책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40%로 1년 전 48%에 비해 8%포인트 하락한 점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민들이 범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는 현실에서 범죄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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