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전국의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고향 방문 계획을 물어 본 결과, 응답자의 32%가 "고향 방문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면 14%는 "사정상 방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는 "현재 고향에 거주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해 추석을 앞두고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향 방문을 계획 중"이라는 응답이 18%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올 추석에 고향 방문 계획이 있는 사람이 14% 포인트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에는 모임·방문에 제한이 없고,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휴게소와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허용되며, 대중교통에서 ‘한 칸 띄어앉기’ 제한도 해제했다. 다만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는 금지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추석 연휴 이동·접촉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 우려와 함께 '자유로운 한가위'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