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일명 '빠던'(정식명 배트플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런 이후 화려한 '빠다 던지기'가 야구의 지루함을 함께 씻을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다. 종전 일본과 미국에서 빠던이 자칫 상대편 투수를 자극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이들 나라에서도 빠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관중이 늘고 있다.
1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빠던이 야구 흥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긍정적 답변이 52.2%로 나왔다. 상대선수나 팬이 불쾌할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 29.2% 보다 높게 나왔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8.6%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과 충청권 야구 팬들 사이에서 빠던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60%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