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국민들은 고향을 어떤 의미로 이해하고 있을까? 7일 한국리서치가 지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신뢰 수준에서 표집오차 ±3.1%p), 응답자의 42%는 ▲'내가 태어난 지역'을 고향으로 인식하고 있다. 33%는 ▲'성인이 되기 전 본인이 자란 지역'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래 거주한 지역'(16%)이라고 답했고, ▲'친가쪽 출신지' 또는 ▲'현재 거주지'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4%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75%가 자신이 태어나고 성인이 될때까지 자란 곳을 고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출생지를 고향으로 인식하는 경향은 20대에서 가장 강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같은 인식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인식 변화가 영호남 등 지역간 오랜 갈등을 해소할 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