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자동차 ‘사후서비스(AS) 만족도’에서 볼보가 렉서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통해 지난 1년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3만1220명)를 대상으로 ‘‘사후서비스(AS)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4일 공개됐다.
사후 서비스(AS) 만족도를 보면 볼보가 마침내 렉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동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년 동안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던 볼보가 올해 11점 상승하며 렉서스를 따라잡아 동점(846점)을 이루었다. 토요타(838점), 혼다(832점), 벤츠(820점), 포드(813점), 링컨(812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볼보는 지난 2013년 711점으로 하위권에 속해 있었지만, 최근 4년 연속 AS 만족도 점수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AS 끝판왕'으로 불리는 렉서스는 올해도 8점 상승하며 선전했으나 볼보의 상승세를 따라잡지 못해 공동 1위에 만족해야 했다.

'AS 만족도'에서 일본계 브랜드의 강세는 올해도 톱5 중 3 자리를 차지하며 여전히 유럽계 브랜드를 압도했다.
국산차 브랜드 AS 만족도에서는 르노코리아(824점), 쌍용(821점), 한국지엠(820점) 등 중견 3사가 선두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AS 만족도에서 7년째 1위를 지켰다.
이에 비해 현대(803점), 제네시스(797점), 기아(797점)는 모두 국산 브랜드 AS 만족도의 평균점수(808점)에도 못 미쳤다. 톱3 국산 중견3사와 비교해 20점 안팎의 큰 점수 차이로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