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인덕션, 커피머신,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맥주제조기 등 이른바 ‘10대 MZ 가전’ 부문에서 LG전자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LG전자는 10개 품목 중 공기청정기, 맥주제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5개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인덕션 부문에서만 1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이 밖에 로봇청소기에서는 로보락, 에어프라이어는 아이닉, 음식물처리기는 한미플렉시블,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가 각각 1위에 랭크됐다.
MZ 가전 품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MZ 세대의 가전·전자 제품에 대한 인식 및 니즈), 오픈서베이(가전 제품 트렌드 리포트 2022), 갤럽 (마켓70 2022 한국인의 소비·여가 생활) 등의 조사 결과를 참고해 △의류관리기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커피머신(에스프레소머신) △인덕션 △공기청정기 △에어프라이어 △로봇청소기 △맥주제조기 등으로 선정했다.
또 LG전자는 TV, 냉장고, 의류관리기 등 가전 제품 중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제품군별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상위 300개 제품, 총 3600개 가운데 LG전자 제품은 586개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가 490개 제품이 랭크돼 2위에 올랐고, 필립스는 102개 제품이 올라 2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특히 LG전자는 냉장고 카테고리 상위 300개 제품에 124개를 올려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탁기·건조기 품목에서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158개가 랭크됐고, 청소기(40개), 계절 가전(34개) 등도 많은 제품이 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별점도 LG전자가 가장 높았다. LG전자 제품의 평균 별점은 4.85점이었고, 삼성전자는 4.84점을 기록했다. 소비자 리뷰 수에서는 삼성전자가 38만7700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26만6463건), 필립스(22만32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TV부문에서 104개 제품이 상위 300위에 포함됐고, 리뷰 7만9485개, 평균 별점 4.86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소형 생활가전 시장은 중소형 제조사들이 제품군별로 상위를 차지하는 ‘백가쟁명’의 형태를 보였다. 이 중 욕실 가전 부문 1위는 유토렉스, 2위는 필립스 등이 차지했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팻 가전 부문에서는 티피링크가 1위, 다후아가 2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