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50일 정도(1.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픈서베이 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해외여행 준비기간이 어느 정도 되느냐는 설문에 2~3개월이 23.6%, 한 달이 23.4%로 절반 가까이 됐다. 이어 1주일이 16.6%, 2~3주 13.2%로 나타났다. 이밖에 2~3일 7.0%, 4~6개월 6.6%, 4~6일 6.4%였다.
오픈서베이는 이를 종합하면 평균 준비기간은 50일 안팎(1.7개월)이라고 밝혔다.
여행 준비시 우선 결정·예약하는 사항으로는 30대는 숙소부터 정하는 비율(54.0%)이 높았으나 50대는 방문할 관광지부터 정하는 비율(32%)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조사는 지난 달 14~15일 이틀간 전국 20~59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으로 응답을 수집하는 모바일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집된 응답은 500명이었다.
해외여행 형태를 보면 10명 중 7명 가량(72.7%)이 자유여행을 한다고 답했으며 2~3명은 패키지(일괄 11.9%, 부분 12.3%) 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여행은 30대가 가장 많아 10명 중 8명(81.5%)이나 됐으며 패키지여행은 40대와 50대가 32%로 가장 많았다.
해외여행에서 예산을 절약할 항목을 물은 결과 31%가 쇼핑을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공연·전시관람 24.2%, 레저활동 24%, 뷰티 서비스 23.0%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쇼핑을 절약해야 한다는 응답이 39.7%, 41.0%로 가장 높았다.
해외여행에서 돈을 더 들이고 싶은 영역(복수응답)으로는 미식이 58.5%, 숙소 54.3%로 1, 2위를 차지해 해외여행의 추세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싶은 휴양형을 선호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쇼핑(35.1%), 관광(25.7%) 등 전통적인 관광유형은 후순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