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 지역 제외 전 지역·전 연령층서 부정 평가 우세
- 민주당 지지도 동반 하락 속 정당 간 격차 6.6%p 집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일~2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국정 운영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8.9%, 부정 평가는 57.9%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9.0%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직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4.0%포인트 감소한 반면 부정 평가는 3.8%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과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에서만 긍정 평가가 65.3%로 부정 평가를 앞섰다. 충청권과 PK, 서울, TK, 수도권 등 그 외 전 지역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60% 안팎을 기록하며 상회했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전 연령대에 걸쳐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에서 부정적 기류가 가장 강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9%, 국민의힘이 37.3%를 나타내며 양당 격차가 6.6%포인트로 집계됐다. 뒤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국민의힘은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100%)을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을 통해 표본을 구성했다. 전체 응답률은 3.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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