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이슈2026-10-12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35.2%로 2주째 하락…국민의힘, 민주당 앞질러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35.2%로 집계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며 양당 순위가 한 주 만에 뒤바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10월 2주차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5.2%로 전주보다 2.2%포인트(p) 줄었다. ‘매우 잘함’은 24.1%, ‘잘하는 편’은 11.1%였다.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시험발사 참관한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부정 평가는 61.4%로 1.6%p 늘었다. 이 가운데 ‘매우 잘못함’이 50.5%를 차지해 ‘잘못하는 편'(10.9%)을 크게 웃돌았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6.2%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으며, ‘잘 모름’은 3.4%였다. 일간 집계에서도 7일 35.2%, 8일 34.2%로 조사 후반으로 갈수록 지지도가 낮아졌다.

리얼미터는 지지도 하락의 배경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사법부 독립성 논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을 계기로 불거진 여야 간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와 아파트값의 상승세다. 리얼미터는 인사·안보·부동산 분야의 악재가 국정감사 쟁점으로 한꺼번에 떠오르면서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계층별로 보면 충청권과 고령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대전·세종·충청은 42.4%에서 33.7%로 8.7%p 급락했고, 부산·울산·경남도 35.1%에서 30.4%로 4.7%p 내려앉았다. 인천·경기(3.1%p)와 대구·경북(2.4%p)에서도 지지도가 떨어졌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에서는 2.3%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39.3%에서 31.7%로 7.6%p, 40대가 42.4%에서 37.3%로 5.1%p 하락했다. 20대와 30대는 각각 3.1%p, 2.1%p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이 14.1%에서 10.2%로, 중도층이 42.7%에서 39.2%로, 진보층이 54.4%에서 53.0%로 모두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41.3%로 전주보다 2.9%p 올랐고, 민주당은 35.5%로 7.0%p 급락했다. 두 정당의 격차는 5.8%p로 오차범위 안이지만, 지지도 순위는 역전됐다.

민주당의 하락 폭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14.0%p)과 인천·경기(10.0%p)에서, 계층별로 40대(17.0%p), 20대(8.8%p), 진보층(14.0%p)에서 특히 컸다. 조국혁신당은 1.1%p 오른 6.3%를 기록했으며, 개혁신당 2.8%, 진보당 1.2%, 기타 정당 1.8%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1.0%였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2.8%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6%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빈 기자
이슈2026-09-18
“연임 절대 없다” 배수의 진 친 대통령, 개헌·검찰 개혁 정국 정면 돌파 선언
  • 국정 난맥·지지율 약세 속 겸손한 자세로 민생과 개혁 최우선 과제 제시
  • ‘연임 프레임’ 차단하며 정치권 개헌 논의 촉구했으나 여야 대립각 첨예
국정 운영의 선명성보다 실행 결과를 통한 증명에 집중하겠다는 국정 최고 책임자의 메시지가 발표되었다. 최근 지방선거 이후 나타난 민심의 흐름에 대해 겸허한 반성의 뜻을 밝히며, 오로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화대 영빈관에서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국정 운영의 선명성보다 실행 결과를 통한 증명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했다. 최근 지방선거 이후 나타난 민심의 흐름에 대해 겸허한 반성의 뜻을 밝히며, 오로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되었다.

경제 지표의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실제 삶에서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적 물음에 더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경제 위기 극복과 성장의 회복을 넘어 실질적인 민생 개선에 국정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겠다는 구상이 함께 제시되었다.

지지층 간의 갈등과 대립 양상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와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이 전달되었다. 서로에 대한 비난을 거두고 모든 지지 세력이 국정 성공을 위해 다시 단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분열을 극복하겠다는 결의가 강조되었다.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서는 검찰의 수사·소추권이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하는 불가역적 개혁 완수 방침이 확인되었다.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완수사 부재나 경찰의 권력 독점 문제는 철저한 견제 장치와 고강도 개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세부 구상이 포함되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구조적 대책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토 균형발전이 강조되었다. 공급과 규제 및 세제 정책의 신속한 집행과 함께 세종을 행정수도로, 서울을 경제수도로 완성하는 ‘2수도 체제’를 통해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현행 1987년 헌법의 한계를 지적하며 시대 변화에 맞춘 개헌의 필요성도 재차 제기되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편입, 기본권 강화, 권한 분산 등 오랜 개헌 소신을 밝히는 한편, 항간에 제기되던 연임 시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명확히 선언하며 정치적 논란에 선을 그었다.

이번 국정 구상 발표에 대해 여당은 국민 앞에 솔직하고 겸허한 국정 철학을 보여준 계기라며 야당의 개헌 논의 참여를 촉구했다. 반면 야당은 국정 기조의 실질적 변화가 없는 말재간에 불과하다며 현안에 대한 불신과 비판의 수위를 더욱 높여 향후 정국을 둘러싼 대치 전선은 더욱 가빠질 전망이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9-11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8% ‘역대 최저’… 부동산·인사 악재에 직격탄
  • 부정 평가 51% 달해… 인사청문회 파장 및 부동산 민심 악화 영향
  • 정당 지지도 민주당 38%·국민의힘 29%… 무당층 26% 집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 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내린 38%로 집계됐다. 반면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51%를 기록하며 부정적 기류가 과반을 넘어선 상태를 유지했다.

국정 평가를 갈라놓은 핵심 요인으로는 부동산과 인사 문제가 꼽혔다. 부정 평가를 내린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부동산 정책을 원인으로 지적했으며, 뒤이어 장관 후보자 인선 과정에서 불거진 인사 논란과 경제·민생 문제를 사유로 꼽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성과와 경제 및 민생 대응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이 3%,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각각 2%로 뒤를 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9-07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7.4% 또 최저… 8주 연속 내리막
  • 긍정 평가 전주 대비 1.5%p 하락한 37.4%… 부정 평가는 59.5% 기록
  • 수도권·충청·연령별 지지도 동반 균열… 정당 지지율 민주 41.8%·국힘 37.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 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 내린 37.4%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0.8%포인트 상승한 59.5%를 기록하며 60%선에 육박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 흐름을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림세가 뚜렷했다.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6.0%포인트 빠졌고 대구·경북(-2.9%포인트), 인천·경기(-2.3%포인트)에서도 하락 수치가 관측됐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5.6%포인트 반등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포인트 하락을 보였으며 40대(-2.1%포인트)와 70대 이상(-1.3%포인트)도 하락 흐름에 동참했다. 50대만 3.1%포인트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1001명 대상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8%, 국민의힘이 37.6%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전주 대비 1.3%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뒤이어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2.3%, 진보당 1.3% 순이었으며 무당층 비율은 10.5%로 나타났다.

국정 지지도 하락의 원인으로는 최근 불거진 인사 검증 문제와 정책적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자질 논란, 부동산 세제 관련 정책 방향의 혼선, 사법 현안 관련 입장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장관 후보자들의 겸직 논란 및 의혹 제기 등도 지지율 하향세에 부담을 더했다.

지속적인 하락 파동으로 인해 국정 동력 약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두 달 가까이 내리막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여권 내부에서도 국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입장 표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8-26
“취임 후 최저치”…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8.9%로 하락
  • 호남 지역 제외 전 지역·전 연령층서 부정 평가 우세
  • 민주당 지지도 동반 하락 속 정당 간 격차 6.6%p 집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일~2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국정 운영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8.9%, 부정 평가는 57.9%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9.0%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직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4.0%포인트 감소한 반면 부정 평가는 3.8%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과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에서만 긍정 평가가 65.3%로 부정 평가를 앞섰다. 충청권과 PK, 서울, TK, 수도권 등 그 외 전 지역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60% 안팎을 기록하며 상회했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전 연령대에 걸쳐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에서 부정적 기류가 가장 강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9%, 국민의힘이 37.3%를 나타내며 양당 격차가 6.6%포인트로 집계됐다. 뒤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국민의힘은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100%)을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을 통해 표본을 구성했다. 전체 응답률은 3.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8-12
李 대통령에 40대도 돌아섰나…‘긍정 평가’ 42.9%
  • 수도권·PK서 부정 여론 확산…직전 조사 대비 긍정 4.5%p 하락
  • 민주당 지지도 46.4% 유지…국민의힘 37.3%로 소폭 상승
대통령 국정운영을 둘러싼 민심의 흐름이 단기간 내 급격히 냉각되며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크게 앞질렀다. 핵심 지지 기반으로 분류되던 계층과 지역에서 이탈 현상이 가시화되면서 국정 수행 동력에 경고등이 켜진 모양새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대통령 국정운영을 둘러싼 민심의 흐름이 단기간 내 급격히 냉각되며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크게 앞질렀다. 핵심 지지 기반으로 분류되던 계층과 지역에서 이탈 현상이 가시화되면서 국정 수행 동력에 경고등이 켜진 모양새다.

전국 성인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근 여론조사 집계 결과,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9%, 부정 평가는 54.1%로 파악됐다. 두 응답 사이의 격차는 1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적 견해가 우위를 점했다. 약 보름 전 실시된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수치는 47.4%에서 4.5%포인트 떨어진 반면, 부정 수치는 49.5%에서 4.6%포인트 올라서며 흐름이 반전됐다.

연령별 흐름을 살펴보면 핵심 허리층인 40대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지난 조사에서 과반의 긍정 응답을 보였던 40대는 이번 조사에서 긍정 44.1%, 부정 53.7%로 조사돼 부정 여론이 과반을 넘어섰다. 청년층인 18~29세와 30대 역시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하며 비판적 기류가 강하게 작용했다. 50대에서만 긍정 53.3%, 부정 43.7%로 긍정 우위가 이어졌고, 60대는 오차범위 내 팽팽한 양상을 보였으며 70세 이상은 부정 평가지표가 더 높게 측정됐다.

정치적 스펙트럼의 중심에 서 있는 중도층의 민심 이탈도 수치로 확인됐다. 중도 성향 응답자 가운데 부정 평가 비율은 51.1%로 긍정 평가(45.5%)를 5.6%포인트 앞질렀다. 직전 조사에서 긍정 시각이 소폭 우세했던 구도가 무너지며 부정적 시각이 과반을 형성한 것이다. 진보층에서는 긍정 응답이 68.6%로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부정 응답이 84.8%로 압도적인 구도를 형성했다.

지역별 판세는 수도권과 동남권에서의 부정 여론 증폭이 전체 지표 하락을 견인했다. 서울은 부정 평가가 59.5%, 인천·경기는 54.8%를 기록해 수도권 전반에서 부정적 기류가 확산했다. 특히 지난 조사에서 긍·부정이 40%대 후반으로 팽팽하게 맞섰던 부산·울산·경남은 부정 평가가 58.3%까지 치솟으며 불만 표출이 한층 심화됐다. 대구·경북과 대전·세종·충청, 강원·제주 역시 부정 응답이 긍정 응답을 상회했으며,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만 67.6%의 긍정 평가로 유일한 우세를 유지했다.

정당 지지도 지표는 대통령 지지율의 급격한 변동과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유사한 46.4%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 국민의힘은 직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37.3%로 집계돼 지지율 격차는 9.1%포인트로 소폭 줄어들었다. 뒤이어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1.7%, 진보당 0.7%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거나 답을 보류한 무당층은 10.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방식을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전체 설문 문항과 세부 통계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8-10
40%대 턱걸이 무너질라… 국정 지지율 43.3% 역대 최저
  • 부정 평가 53.0%로 격차 확대… 서울·고령층 이탈 가속화
  • 정당 지지도 민주 44.6%·국힘 37.6%… 양당 동반 하락 횡보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임기 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6%포인트 하락한 43.3%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오른 53.0%를 기록해 긍·부정 간 격차가 9.7%포인트로 확대됐다. ‘잘 모름’ 응답은 3.6%다.

일간 지지율 추이를 보면 지난달 31일 43.2%로 마감한 뒤 이달 4일 44.1%, 5일 44.9%로 일시적 반등세를 보였으나, 6일 44.2%, 7일 41.2%로 떨어지는 하락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9%포인트 내렸으며, 대구·경북(-5.5%포인트)과 부산·울산·경남(-4.8%포인트) 등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도 낙폭이 컸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5.6%포인트)과 60대(-5.3%포인트), 20대(-2.5%포인트)를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두드러졌다. 이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 폭염 및 경제적 불안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같은 기간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유권자 1,007명 대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6%, 국민의힘이 37.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양당 모두 전주 대비 각각 0.5%포인트, 0.1%포인트 하락하며 소폭 하락 횡보세를 이어갔다. 양당 간 격차는 7.0%포인트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2.9%, 진보당이 1.5%, 기타 정당이 1.7%였으며 무당층은 9.0%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7.3%포인트)과 충청권(-6.9%포인트), 20대(-10.7%포인트)에서 하락 폭이 컸던 반면, 인천·경기(+5.2%포인트)와 30대(+3.6%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서울(+3.6%포인트)과 대구·경북(+6.2%포인트), 60대(+8.5%포인트)에서 올랐으나 인천·경기(-2.7%포인트) 및 30대(-11.7%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국정수행 평가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응답률 4.0%), 정당 지지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3.4%)다. 세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8-04
“100억 번 부동산 세금 몇 억뿐”… 이재명 대통령, ‘세금 불평등’ 정면 조준
  • 근로소득 최고세율 49.5% 대비 부동산 과세 형평성 문제 지적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는 “매물 유도 위한 퇴로 개방”
자산 소득과 근로 소득 사이의 현격한 세금 부담 격차를 바로잡기 위한 정부의 세제 개편 의지가 더욱 명확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산 소득과 근로 소득 사이의 현격한 세금 부담 격차를 바로잡기 위한 정부의 세제 개편 의지가 더욱 명확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막대한 양도 차익을 거둔 부동산 자산에 비해 일하는 근로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 지나치게 과중하다는 점을 짚으며 현행 조세 체계의 과세 형평성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현행 소득세 체계상 10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 근로자의 경우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최고 49.5%에 달하는 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부동산 거래를 통해 수십억 원에서 100억 원대에 이르는 막대한 양도 소득을 거두더라도 각종 공제 혜택 및 세제 구조로 인해 실제 부담하는 세액 비율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점이 주요 불균형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자산 투기와 투자에 편향된 불합리한 조세 제도를 과감히 정상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크게 힘을 얻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포함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완화 조치에 대해서도 명확한 정책적 의도가 제시됐다. 과거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밝혔음에도 다시 유예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린다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정부는 중과 비율을 전체가 아닌 절반 수준만 경감하는 방식을 취해 기존 조기 매도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내 다주택 매물이 자연스럽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한시적인 퇴로를 마련해 준 조치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현재 입법 예고 단계에 있는 이번 조세 정책 개편안에 대해 국민적 의견 수렴 절차를 지속해서 거칠 예정이다. 현장 및 각계에서 제기되는 지적 사항과 구체적인 제도 개선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부당하거나 현저한 오류가 발견될 경우 최종 확정 전 세부 내용을 보완·수정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7-23
이 대통령 “서울 15억 중과 시 조세저항… 실거주 차등·양도세 퇴로 고민”
  • 지방 30억과 서울 15억 인식 차… 자산 증식용 다주택과 실거주 차등 과세
  • 양도세 80% 중과에 매물 잠김 우려… 형평성 고려한 한시적 완화 구상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보유세 강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적 저항을 경고하며, 실거주자와 다주택자를 엄격히 구분하는 정교한 세제 개편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KBS 별관에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보유세 강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적 저항을 경고하며, 실거주자와 다주택자를 엄격히 구분하는 정교한 세제 개편안 마련을 주문했다.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부동산 국민대토론회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보유세 강화라는 기본 방향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과세 대상 범위와 세율 수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세제 개편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실거주 목적의 1주택 보유와 자산 증식을 위한 다주택 보유는 명확히 차등 과세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다만 지역 간 주택 가격 격차에 따른 세 부담 인식을 주의 깊게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방에서는 30억 원대 주택을 초고가 자산으로 인식하는 반면, 수도권에서는 과세표준 15억 원 수준의 주택에 일률적인 중과세를 적용할 경우 거센 조세저항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와 관련해서는 다주택자의 매물 유도를 위한 한시적 완화 방안이 언급됐다. 올해 초 양도세 중과 연장 불가를 사전에 공표하여 가격 하향 안정을 도모했으나, 최고 80%에 달하는 세율 부담으로 인해 버티기에 들어가는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다만 정부 발표를 믿고 사전에 주택을 매각한 거래자들과의 형평성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정 기간 매도 퇴로를 열어주는 정책적 보완책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 대책 역시 조세 개편과 함께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대의 신규 택지 발굴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임을 언급하며, 직접 헬기를 타고 수도권 공급 후보지를 현장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조세 개편은 명확한 시한이 존재하는 사안인 만큼 임시방편식 수정이 아닌 근본적인 세제 개편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7-21
“영업이익 배분·공장 신설이 파업 대상인가”… 李대통령, 노동쟁의 범위에 경고장
  • “기업 성과급·투자 결정까지 쟁의 유도 시 혼란… 행정부가 기준 제시해야”
  • 고용노동부, “경영상의 결정은 파업 요건 불성립” 현장 지침 조속 마련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제21회 국무회의에서 산업 현장의 과도한 노동쟁의 범위 확대를 방지하고 경영권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재정비 방침이 제시되었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제21회 국무회의에서 산업 현장의 과도한 노동쟁의 범위 확대를 방지하고 경영권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재정비 방침이 제시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첨단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지급 요구나 사업장 이전 논란에 대해 객관적인 법적 한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면으로 밝혔다.

노동법 전문가 시각을 전제로 발언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기업이 창출한 이윤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형태로 일률 배분하도록 요구하며 파업권을 행사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노동쟁의 본래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 군 공항 부지 내 반도체 생산라인 신설 추진 과정에서 노조 측이 인력 전보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 결정 자체를 교섭 및 쟁의 대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기업의 신규 투자나 공장 이전 등 고유한 경영 판단까지 노사 합의 불성립 시 쟁의 수단으로 삼는다면 사업주 변경이나 상속 문제 등 제반 경영 활동 전체가 파업 명분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는 정황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사법부의 사후 판결에만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제때 해소하기 어렵다며 주무 부처인 행정부가 시행령과 명확한 지침을 통해 구체적인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광주 반도체 공장 신설과 같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 결정은 노조법상 노동조건 결정에 관한 사항이 아니므로 쟁의행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즉각 명시했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영업이익 배분 요구와 경영권 행사에 대한 명확한 현장 해석 지침을 신속히 안착시켜 산업계 노사 관계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불법 쟁의 여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희빈 기자
이슈2026-07-08
“경제 회복 기대감”…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7%p 급등하며 데드크로스 탈출
  • KSOI 조사서 긍정 54.7%·부정 40.9%…부정평가 7.3%p 하락하며 국정동력 확보
  • 여야 정당 희비 교차…민주당 45%대로 상승세 탄 반면 국민의힘은 29.1%로 폭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던 '데드크로스' 정국을 반전시켰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던 ‘데드크로스’ 정국을 반전시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8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54.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과 2주 전 진행된 직전 조사 결과인 47.7%와 비교해 7.0%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7.3%포인트 줄어든 40.9%로 집계되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응답자들은 가장 큰 요인으로 경제적 성과를 꼽았다. 긍정평가의 구체적인 이유를 살펴보면 ‘경제 회복’이 27.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외교·안보’가 13.6%, ‘복지·노동’이 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적 과제인 ‘내란세력 척결’과 ‘국민통합’은 각각 5.2%와 5.4%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역으로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내란세력 척결'(20.9%)과 ‘국민통합'(15.6%)을 주요 이유로 지목해, 해당 현안에 대한 유권자들의 피로감과 불만이 부정평가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대통령 지지율의 반등과 맞물려 여야 정당 지지도 역시 뚜렷한 격차를 보이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5.4%포인트 상승한 45.0%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8.2%포인트가 빠지는 폭락세를 보이며 29.1%로 내려앉았다. 이외 정당들의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2.7%, 진보당 1.9%, 개혁신당 1.6%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16.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6-29
이재명 지지율 6주 연속 하락…2주째 40%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하며 두 주째 40%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2천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p 내렸다.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부정 평가는 49.5%로 지난주 대비 0.2%p 내렸지만 오차범위(±2.0%p)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였다. 리얼미터는 “선관위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지난주보다 4.3%p 내린 43.2%를 기록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광주·전라에서도 전주 대비 긍정 평가가 1.7%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75.9%)과 중도층(45.3%)에서 각각 4.5%p, 2.5%p 떨어졌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45%)과 40대(56.9%)에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18세 이상 1천2명)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4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지지율을 3주 연속 오차범위(±3.1%p) 안에서 앞선 가운데, 양당 격차는 전주 2.2%p에서 1%p로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9.2%p), 대전·세종·충청(6.8%p), 서울(4.7%p)에서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p), 광주·전라(8.9%p), 서울(6.7%p)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 지지도가 전주 대비 10.9%p 올랐지만, 국민의힘은 40대 지지도가 4.4%p, 50대 지지도가 10.8%p 떨어졌다. 30대에서는 민주당이 9.7%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6.2%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 기타 정당 2.1%, 무당층 6.9%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이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1%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