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 호평에 2%p 상승하며 40%선 회복…부정 평가는 ‘부동산’ 최다
-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8%p로 확대되며 무당층 28% 집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40%대를 다시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르며 4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0%로 집계됐으며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9%로 나타났다. 국정 지지율은 지난 9월 30%대로 진입한 이후 30%대 후반에서 40% 안팎을 오가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68%의 긍정 평가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경기·인천과 PK 지역이 40%대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충청권과 서울 지역에서는 30%대 지지율을 기록했고 TK 지역은 26%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55%로 과반을 차지한 반면 20대와 30대 청년층에서는 30% 안팎의 지지율을 형성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주요 이유로 외교와 경제·민생, 소통 분야를 꼽았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부동산 정책을 가장 큰 이유로 지적했으며 경제·민생 문제와 도덕성 이슈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8%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확대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하며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 외에도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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