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이슈2026-11-06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1% 반등…여야 격차 오차범위 밖 벌어졌다
  • ‘외교’ 호평에 2%p 상승하며 40%선 회복…부정 평가는 ‘부동산’ 최다
  •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8%p로 확대되며 무당층 28% 집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40%대를 다시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40%대를 다시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르며 4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0%로 집계됐으며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9%로 나타났다. 국정 지지율은 지난 9월 30%대로 진입한 이후 30%대 후반에서 40% 안팎을 오가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68%의 긍정 평가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경기·인천과 PK 지역이 40%대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충청권과 서울 지역에서는 30%대 지지율을 기록했고 TK 지역은 26%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55%로 과반을 차지한 반면 20대와 30대 청년층에서는 30% 안팎의 지지율을 형성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주요 이유로 외교와 경제·민생, 소통 분야를 꼽았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부동산 정책을 가장 큰 이유로 지적했으며 경제·민생 문제와 도덕성 이슈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8%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확대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하며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 외에도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9.7%다.

김도현 기자
이슈2026-08-25
‘개전 이래 최저’ 미 이란전 지지율 31% 참패… 트럼프 지지율도 33% 붕괴
  • 공화당 집토끼마저 이탈… 전쟁 장기화 우려 응답 83% 달해
  • 무당층마저 민주당으로 기울어… 연방의원 선거 가상대결서 공화당 압도
미국의 대이란 군사 공격에 대한 현지 국민의 지지율이 개전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극에 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역시 최저 수준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 공격에 대한 현지 국민의 지지율이 개전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극에 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역시 최저 수준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현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란을 향한 미국의 군사 공격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1%에 머물렀다. 개전 초기 30%대 중후반을 유지하던 지지율이 완전히 꺾인 것으로, 여당인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조차 찬성 기류가 기존 77%에서 69%로 8%포인트나 이탈하며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다.

충돌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은 미국 사회 전반에 확산됐다. 전쟁이 길어질 것으로 본 응답자는 전체의 83%에 달해 일주일 전 집계치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군사적 긴장이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전쟁 장기화에 대한 미 대중의 두려움이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이번 전황 악화는 국정 최고 책임자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커다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3%에 그쳐 1·2기 집권 기간을 통틀어 최저치를 2주 연속 유지했다. 나아가 당장 의회 선거가 실시될 경우 중도 무당층 가운데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33%)이 공화당(19%)을 크게 앞서면서 표심의 추 역시 야당 쪽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