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2026-10-19 08:14

중부 구름 많고 남부는 비 그쳐…아침저녁 일교차 주의

10월 19일 날씨는 중부지방 구름이 많고 남부와 제주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그치겠다. 충청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20일에는 남부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김도현 기자

19일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리던 비가 차차 그치겠고,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경북 남동부에서 오전 6시까지, 전남 남부에서 오전 6시에서 12시 사이, 부산·울산·경남 일부에서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부산·울산·경남(경남 북서 내륙 제외) 5~10㎜, 전남 남부와 경북 남동부 5㎜ 안팎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로 바뀌겠다.

비 내리는 가을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누적 강수량을 광주·전남과 전북, 제주도 산지 30~80㎜,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제주도(산지 제외) 10~60㎜로 내다봤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출근길에는 안개를 조심해야 한다. 오전 10시까지 충남 내륙과 충북 북부 등 충청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도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지겠다.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공항 이용객은 출발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7~20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인천·수원·춘천 12도, 대전 14도, 청주·강릉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20도, 울산·제주 21도, 부산·창원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대전 20도, 광주 21도, 전주 22도, 대구·제주 23도, 부산 24도, 포항 25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7도 가량 벌어지겠다.

바람과 물결도 주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이날 새벽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서해남부 먼바다와 동해 일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겠으며, 동해중부 먼바다에는 5m 이상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비는 하루 만에 다시 찾아온다. 20일 오전 전남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들어 전북과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 부산·울산·경남과 제주도 5~30㎜, 전북과 대구·경북 남부 5~10㎜다. 전라권과 경북의 비는 20일 밤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과 제주도에는 2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로 계곡과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출입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떨어진 낙엽이 배수구를 막으면 저지대 침수나 역류로 이어질 수 있어 배수시설 점검도 필요하다.

kdh@theopinion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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