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재테크2026-06-05 13:10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개시 수분 만에 완판

미래에셋증권이 5일 오전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1차 청약(3억 달러 규모)이 개시 수분 만에 완판됐다. 2차 청약은 8일 예정이며, 전문투자자 대상 최소 참여금액은 10만 달러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로 약 115조원 조달을 목표로 한다.

정도윤

미래에셋증권이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1차 청약이 판매 개시와 동시에 수분 만에 전량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1차로 배정된 판매 물량은 3억 달러(약 4,620억원)였으나, 개시 후 불과 수분 만에 전량이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 모집 예정 금액은 5억 달러(약 7,700억원)이며,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8일 잔여 2억 달러(약 3,080억원) 물량에 대한 2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약은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만을 대상으로 했다. 최소 참여금액은 10만 달러(약 1억5,400만원), 최대 참여금액은 300만 달러(약 46억2,000만원)로 설정됐다.

투자자별 주식 배정 수량은 스페이스X의 나스닥 공식 상장 예정일인 12일께 확정되며, 잔액 환불도 동일 시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약 115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는 1조7,500억 달러(약 2,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은행(IB) 20여 곳과 함께 이번 IPO 인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그룹에 최종 배정될 물량은 오는 11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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