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이슈2026-09-18
“24시간 남부권 관문 짓는다”… 가덕도신공항 연내 착공 공식화
  • 국토부·부산시·공단 ‘3자 협의체’ 출범… 공사비 증액 현안 긴급 점검
  • 기본설계 제출 완료, 연내 우선시공 돌입… 배후 복합도시 개발 병행
대한민국 남부권의 숙원 사업이자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본격적인 사업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시 협력 체계인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 가덕도.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남부권의 숙원 사업이자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본격적인 사업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시 협력 체계인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가동은 부지조성공사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뤄졌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설계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되면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이 현실화된다. 향후 협의체는 분기별 정례 회의와 수시 실무협의를 통해 인허가 및 공정 관리를 밀착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공사비 변동성 대응체계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국제 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및 공사비 상승분을 계약 금액에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정부 차원의 관계부처 협의 진행 상황이 공유되었다. 이와 함께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공항 건설 사업이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구체적인 연계 방안도 포함되었다. 연내 예정된 착공기념식 준비는 물론, 신공항과 주변 배후지역을 연계한 공항복합도시 조성 등 남부권 거점 개발 구상이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정부와 지방정부, 사업시행자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24시간 운항 가능한 글로벌 관문공항 건설 작업은 탄력을 받게 되었다. 철저한 안전 관리와 엄격한 품질 확보를 바탕으로 연내 착공 로드맵을 완수하고 적기 개항을 달성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김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