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한 달에 24조 원 썼다”… 8월 온라인쇼핑 24조 2천억 돌파
  • 먹거리·여행 수요 폭증에 전년비 7.3% 증가… 24조 2,118억 달러 기록
  • 배달·장보기 비중 30% 육박… 모바일 거래 비중은 78.1% 차지
온라인 시장에서의 소비 지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24조 원을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24조 2,118억 원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났다.

온라인 시장에서의 소비 지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24조 원을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24조 2,118억 원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났다.

이번 거래액 증가세는 먹거리 관련 지출과 여름 휴가철에 맞물린 이동·숙박 수요가 이끌었다. 음·식료품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9.8% 늘어난 3조 5,430억 원을 기록했고, 배달 등 음식서비스 역시 7.6% 증가하며 3조 9,677억 원을 나타냈다.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부문도 8.7% 늘어난 3조 2,7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액에서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4.5%에 달했다.

반면 계절적 요인과 소비 패턴 변화로 일부 품목은 약세를 보였다. 의복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4.4% 줄어들었으며, 가전·전자 제품 거래액은 전월 대비 22.2% 급감하며 뚜렷한 대비를 나타냈다.

스마트폰을 통한 구매 환경이 정착되면서 모바일 기반 거래 규모는 18조 9,02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총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78.1%를 기록했다. 품목별 모바일 거래 비중은 음식서비스가 99.1%로 사실상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쿠폰서비스가 92.3%, 아동·유아용품이 84.4%로 뒤를 이었다.

취급 상품 범위별로는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종합몰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12조 8,655억 원을 기록했다. 특정 카테고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몰은 7.1% 늘어난 11조 3,4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운영 형태별로는 순수 온라인몰이 6.9% 증가한 18조 7,577억 원, 온·오프라인 병행몰이 8.6% 늘어난 5조 4,541억 원의 거래 실적을 올렸다.

정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