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재테크2026-09-08
“채권 시장에 온기”… 국고채 금리 장중 전 만기 일제히 급락
- 3년물 연 3.876% 기록하며 강세 전환
- 장단기물 전반 하락세… 시장 안정세 반영

서울 채권시장에서 주요 만기별 국고채 수익률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하락 곡선을 그렸다.
지표물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876%를 기록하며 시장의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 10년물 금리 역시 2.3bp 떨어진 연 4.362%로 거래되며 장기물 시장의 채권 수익률 하락 흐름에 힘을 보탰다.
단기물과 중기물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 하락이 관측됐다. 2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2.2bp, 1.6bp 떨어져 연 3.698%와 연 4.104% 선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 금리 또한 2bp 이상 일제히 하락해 각각 연 4.546%, 연 4.607%, 연 4.518%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 만기 구간의 금리 하락세는 시장 내 채권 매수 심리 회복과 함께 장단기 금리 전반에 걸친 가격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