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테크/IT2026-09-30
[DMI 2027] AI 에이전트·GEO·초개인화로 톺아보는 ‘마케팅의 다음 단계’
  • 10월 13일,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6층)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7’
  •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가 마케팅의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을 바꾸는 실행 과정 제시
  • 어도비·노션·현대자동차·삼성전자·트웰브랩스 등 12명 연사…GEO, 초개인화, 리드 제너레이션 총정리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통상 갈등, 공급망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성장의 해법을 인공지능(AI)에서 찾고 있다. 국내 광고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10월 13일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6층)에서 열리는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7’ 포스터. (사진=테크42)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통상 갈등, 공급망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성장의 해법을 인공지능(AI)에서 찾고 있다. 국내 광고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코바코의 「2025 광고시장 결산 및 2026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광고비는 약 17조2,700억 원으로, 성장의 대부분이 온라인·디지털 광고에서 발생했다. 온라인 광고 비중은 약 60%까지 올라섰고 방송광고는 전년 대비 약 13% 줄며 매체 간 격차가 벌어졌다.

효율화 압박이 커진 마케팅 조직에서도 AI는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 국내 기업의 55.7%가 이미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고 2026년에는 그 비율이 85%를 넘어설 전망이다. 다만 MIT는 기업용 생성형 AI 파일럿의 95%가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도입 자체보다 ‘어떻게 운영하고 성과로 연결할 것인가’가 관건이라는 뜻이다.

고객 접점의 규칙도 바뀌고 있다. AI 에이전트와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등 AI 검색 환경이 급변하면서, 가트너는 AI 챗봇 확산으로 2026년까지 전통적 검색엔진 볼륨이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검색에서 발견되는 방식과 개인화 수준이 마케팅 성패를 가르는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IT 전문 매체 테크42가 ‘AI,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다시 쓴다’를 주제로 주최하는 마케팅 전문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7(이하 DMI 2027)’은 이 같은 격변 속에서 현업 마케터들의 고민과 해법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해, 그것이 시장과 고객의 접점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완성되는 과정을 다룬다.

오는 10월 13일(화)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6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오전 공통 트랙과 오후 2개 트랙에서 총 12개 세션과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오후 트랙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 시대, 마케팅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오전 키노트는 데이터와 조사, 경험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다져온 전문가들의 발표로 채워진다. 행사의 시작은 ‘2027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AI시대, 나를 지키는 조건’을 주제로 한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이 맡는다. 이어 어도비가 ‘AI 에이전트 시대, 마케팅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관점을 공유하고, 데이터라이즈 박민성 CSO가 “‘AI가 마케팅을 실행한다” 데이터에서 고객 행동까지, AI 마케팅의 다음 단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검색 최적화와 조직 운영, 오후 1트랙
오후 1트랙은 검색 환경 변화와 조직 운영 전략에 집중한다. 함샤우트 공인희 본부장이 ‘산업별 AI 인용 채널 차이 분석과 AI 검색 최적화 사례’를 주제로 나서고, 현대자동차 양효원 매니저가 ‘GEO를 다시 생각하다: 인하우스 관점에서 본 Search Everywhere Optimization’을 주제로 인하우스 조직의 관점을 공유한다. 노션 채지선 총괄은 ‘AI가 일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AI Agent가 바꾸는 마케팅팀의 일하는 방식’을, 시스원은 ‘AI는 도입보다 운영이다 — 기업 AX를 가로막는 진짜 문제들’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초개인화와 콘텐츠, 오후 2트랙
오후 2트랙은 데이터와 콘텐츠, 팬덤을 다룬다. 애드타입 양승만 이사는 ‘AI+Physical World: 현실 세계의 데이터가 광고 의사결정을 바꾸는 방법’을, 팀리미티드 배수혁 대표는 ‘마케터가 단 한 번도 가진 적 없던 데이터: AI 시대의 초개인화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립컴퍼니 오명석 리드의 ‘팬덤은 어떻게 미디어가 되는가’, 트웰브랩스 송동운 리드의 ‘AI가 100만개 영상을 보는 시대, 마케터의 경쟁력은?’도 이어진다.

“AI는 마케팅 업무를 어디까지 바꿨나” 패널토의
두 트랙이 합류하는 오후 키노트에는 그립컴퍼니 오명석 광고사업팀 리드, 토스증권 송지민 매니저, 삼성전자 임혜원 프로가 참여하는 패널토의 ‘AI는 마케팅 업무를 어디까지 바꿨나’가 진행된다. 마지막 발표는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가 ‘AI 시대, 오프라인 경험과 데이터로 만드는 새로운 리드 제너레이션’을 주제로 맡는다.

DMI 2027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 식사(양식 호텔 도시락)와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10월 8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얼리버드에 참가할 수 있고, 행사 종료 후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9 44mm, 브리츠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로지텍 무소음 무선 마우스 등 총 6명에게 경품이 돌아간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DMI 2027’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희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