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이슈2026-10-22
“이런 게 최측근” 조국, 한동훈 ‘90도 인사’ 사진 올려 직격
  •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 ‘친분설’ 둘러싼 여야 설전 과열
  • 국회 파견 직무 수행 사진 반박…사과 촉구하며 맞대응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의 과거 이력과 인연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과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하던 순간의 사진을 게시하며 최측근 의혹 제기에 강력히 반발했다.
지난 2024년 1월23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을 만나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의 과거 이력과 인연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과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하던 순간의 사진을 게시하며 최측근 의혹 제기에 강력히 반발했다.

이번 논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 과정에서 비롯됐다. 박 청장이 한 의원 가족 관련 수사 과정의 과거 절차를 두고 통상적이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자, 한 의원은 박 청장이 과거 조 원장을 근접 수행했던 인물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담긴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 당시 국회 파견 검사로서 안내 역할을 맡았을 뿐 사적인 식사조차 가진 적이 없다고 즉각 의혹을 부인했다.

조 원장은 과거 윤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취임 당시 국회 방문 사진을 함께 제시하며, 단순히 동선상 가까이 위치했다고 해서 측근으로 규정하는 것은 성립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화재 현장 방문 당시의 인사 장면을 거론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등 상대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양측이 국회 내 동선이 담긴 사진 자료들을 번갈아 제시하며 대립각을 세움에 따라, 사법 기관 관계자의 과거 보직과 인연을 둘러싼 정치적 해석 차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도현 기자